'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하나 된 마음으로 걷는다
21일 선자령 등산로에서 올림픽 아리바우길 이음행사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올림픽 아리바우길 이음행사가 오는 21일 강원 평창군 선자령 등산로에서 열린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원 평창·강릉·정선을 잇는 명품 트레킹 코스다.
정선 오일장에서 강릉 경포해변까지 총 9개 코스 131.7km에 이르는 역사·문화·생태 탐방로다.
올림픽(평창), 아리랑(정선), 바우(강릉 바우길) 등 세 단어를 합친 말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정해졌다.
평창동계올림픽 슬로건 '하나 된 열정'의 의미도 담았다.
개통 행사는 지난 14일 강릉에서 열렸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일 "많은 사람이 개최지를 하나로 잇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걸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하나 된 마음으로 응원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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