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김성욱 개인전 '삶의 풍경 너머로'

입력 2017-10-20 11:11
조각가 김성욱 개인전 '삶의 풍경 너머로'

(서울=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목포 출신으로 서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각가 김성욱씨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홍문관 최정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삶의 풍경 너머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대리석, 석회암을 이용해 유년 시절부터 과거 경험을 형상화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김씨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자신들의 과거 경험을 떠올리며 현재 어려운 시기를 치유하는 힘을 얻게 된다.

작가는 과거를 통해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목적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홍익대와 홍익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한국구상조각회, 한국조각가협회, 한국미술협회 등 회원, 대한민국명장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개인전 10회, 아트페어 10회, 단체전 및 초대전 250회 열었으며 가톨릭 미술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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