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숙박 어때요"…동해 망상해변 한옥촌 운영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푸른 동해(바다)와 울창한 송림 속 고품격 한옥에서 힐링과 휴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동해 망상해변 한옥촌이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옥촌은 망상리조트 부지 내 기존 숙박시설과 연계해 조성된 한옥전문 숙박시설이다.
한옥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적 공법과 고급 소나무를 사용해 제작됐다.
현대적 편의시설이 구비된 한옥 10동 24실과 로비동, 식당동, 체험관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한옥촌의 객실은 복층 연립 한옥 6인용 12실과 단층 한옥 4인용 12실로 구성돼 있다.
12월까지는 6인용 12실과 4인용 6실의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식당 내 일부 시설 보완으로 조식이 제공되지 않음에 따라 숙박비의 일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옥촌의 숙박은 망상리조트 예약 홈페이지(http://www.campingkorea.or.kr)내 전통한옥으로 접속하면 된다.
망상리조트는 한옥촌을 비롯해 캐러밴, 통나무 펜션, 연립펜션, 야영 데크 등 숙박 콘텐츠를 고루 갖추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를 구비한 숙박시설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문 앞에 펼쳐진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함과 쾌적함을 만끽할 수 있는 동해안의 힐링 숙박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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