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인치 화면 전자책단말기 '크레마 그랑데' 출시

입력 2017-10-20 08:38
6.8인치 화면 전자책단말기 '크레마 그랑데' 출시

11월9일 정식 출시 앞서 예약판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전자책 전문회사인 한국이퍼브는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그랑데'(Crema Grande)를 다음달 9일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레마 그랑데는 국내에 출시된 전자잉크(e-ink)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큰 6.8인치 화면에 사용자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도록 색온도 설정 기능을 적용했다.

무게는 219g, 두께는 8.9mm다. 메모리 용량은 내장 8GB에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따로 판매되는 전용 리모컨을 이용하면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터치 없이 페이지를 넘길 수 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0만900원이다.

정식 판매에 앞서 온라인서점 예스24와 알라딘 등에서는 예약 구매자에게 각종 혜택을 주는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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