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춘천서 첫 경기…셔틀버스 운용

입력 2017-10-19 14:33
강원FC, 춘천서 첫 경기…셔틀버스 운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새 홈구장인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앞두고 셔틀버스 운용 계획을 밝혔다.

강원구단은 19일 "22일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춘천 시내 4곳과 강릉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며 "춘천 셔틀버스는 강원FC 팬이라면 간단한 탑승 확인 절차 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춘천 셔틀버스 출발지는 남춘천역,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명동입구, 공지사거리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F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릉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강원FC 온라인 쇼핑몰(storefarm.naver.com/gangwonfc/)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왕복요금은 2만 3천원, 편도요금은 1만3천원이다.

강원은 올 시즌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센터를 홈구장으로 활용했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사용할 수 없어 춘천으로 홈구장을 옮겼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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