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부터 전시까지…문화축제 '수림뉴웨이브' 27~28일 개최
수림아트센터서 무료로 진행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수림문화재단은 18일 컨템포러리 국악 공연, 강연, 전시 등이 어우러진 축제인 '수림 뉴 웨이브 2017'을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 공연 '수 웨이브'에서는 소리꾼 박인혜 중심의 창작집단 희비쌍곡선, 소리꾼 고영열·재즈 기타리스트 서호연,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재즈드러머 김책, 소리꾼 권송희·재즈 피아니스트 이선지 팀이 각자 무대를 선보인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오영욱, 영화배우 봉태규도 '수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삶 속에서 바라보는 예술을 이야기한다.
하정웅 아트갤러리에서는 올해 수림미술상 수상자인 정혜련 작가의 전시 '-1의 풍경'이 열린다.
야외정원인 '수 가든'에서는 다양한 버스커들의 공연을 보고 예술 작품과 수공예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전체 공연과 행사는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soorim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02-962-7911.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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