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맞은 씨알재단, 20일 전문가 초청 강연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씨알사상을 주창한 다석 유영모(1890∼1981)와 함석헌(1901∼1989)의 철학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씨알재단이 10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위원,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 김선택 고려대 교수가 각각 북핵 문제, 소득주도 성장론과 경제민주화, 개헌과 주권재민을 주제로 이야기한 뒤 청중의 질의에 답한다.
이날 오후 3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씨알재단 측은 정치불신, 소득 양극화, 안보위기 등 한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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