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이 예술로…18∼24일 청계천서 '업사이클 페스티벌'

입력 2017-10-18 06:00
폐자원이 예술로…18∼24일 청계천서 '업사이클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18∼24일 청계광장∼광교 구간에서 '2017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다. 행사에서는 폐자원·폐자재를 재활용한 14개의 스튜디오가 차려진다.

축제에서는 '아트 업'(ART UP)과 '라이프 업'(LIFE UP) 등 2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아트 업' 테마는 '여행자 되기 방', '잠든 소리의 방', '블라인드 바' 등으로 이뤄진다. '라이프 업' 테마는 화이트 큐브 만들기, 폐페트병으로 LED 조명등 만들기, 이색 요가교실 등으로 꾸민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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