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1일 수서동 탄천공원서 이웃사랑 나눔축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수서동 SH아파트 옆 탄천공원에서 '나눠쓰고 바꿔쓰는 이웃사랑 나눔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1천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지 못하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다.
또 관내 중고 자전거를 기증받아 새것처럼 고쳐서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격진로검사·상담 체험부스'도 차려지고, 주민 20여 명이 참여하는 노래 장기자랑 대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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