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한-중-일, 구이양에서 만나 3국의 농업 문제에 대한 협력 도모

입력 2017-10-17 11:38
[PRNewswire] 한-중-일, 구이양에서 만나 3국의 농업 문제에 대한 협력 도모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구이양, 중국 2017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달 17일, 한-중-일이 개최하는 2017 세 가지 농업 문제에 관한 3자 지방정부포럼(Trilateral Local Governments' Forum on Three Rural Issues)이 중국 구이양에서 막을 올렸다. 이 포럼에는 3국의 정부 관료, 식품 및 농업청 대표, 농업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농업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일은 농업이 사회의 토대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지만, 식품에 대해서는 모두 순 수입국이다. 이종헌 3국협력사무국장은 세 나라가 모두 식품 공급 및 안전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huanqiu.com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중국, 일본은 세계 농업 경쟁에서 미국과 호주보다 현저히 뒤처진다”라며 “또한, 3국은 경지와 농촌 노동력 감소와 같은 공통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최근 3국의 중앙 정부는 협력을 도모하고자 힘써왔다. 구이저우 성 CPC 위원회 당 부서기이자 대행 주지사인 Shen Yiqin은 이번 포럼이 의사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심층적인 협력까지 도모했다고 언급했다.

중국런민대학 농업 경제 및 농촌 개발대학(Agricultural Economics and Rural Development, SARD) 학장 Tang Zhong은 huanqiu.com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의 농업 상황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영역에서 서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중국의 구이저우, 일본의 사가 현 및 한국의 충청남도는 산악 농업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uanqiu.com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