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21∼22일 함평서 열려
(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2017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21∼22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 대중화,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국향 속에서 난초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난 대제전에는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된다.
대상 1점엔 대통령상과 500만원 시상금을 수여한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12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가 및 출품은 국내외 난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행사 시작 전날인 20일 접수하면 된다.
애초 3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연기됐다.
문의는 함평군청 ☎ 061-32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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