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방송, 스스로 만든 일자리 '3D 이미지 텔러' 소개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이 매주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신(新) 직업의 발견'은 19일 '내가 만드는 나만의 일자리, 창직 일자리'에 대해 알아본다.
'창직'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D 이미지 텔러' 황인술씨와 이재진 한국창직협회 기획팀장이 출연해 3D 이미지 텔러의 업무와 전망을 소개한다. 또 실제 제작한 3D 프린터 출력물을 통해 3D 이미지 텔러의 직업 세계를 살펴본다.
3D 이미지 텔러는 3D 프린터의 출력물을 활용해 교육하고 지도하는 일을 한다. 예를 들어 인문학 중 역사 콘텐츠인 다보탑에 대해 배운다고 할 경우 학생들이 3D 프린터로 직접 다보탑을 출력해 봄으로써 더욱 높은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논술 위원을 지낸 황인술씨는 3D 프린팅에 관심을 갖고 전문 강사 자격증 취득 후 활용 방법을 찾다가, 3D 프린팅과 인문학을 융복합한 3D 이미지 텔러라는 직업을 창직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4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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