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 감독,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7-10-16 20:09
홍명보 전 감독,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 위촉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홍명보(48)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6일 "홍명보 전 감독을 지난 14일 열린 2017 슈퍼 블루마라톤 대회에서 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이날 서울 월드컵공원 잔디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제3회 슈퍼블루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엔 장애인 719명을 포함해 약 6천2백 명의 참가자가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달렸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키우고 사회적 자립을 돕는 비영리국제 스포츠기구, 스페셜올림픽의 한국본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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