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 12~25일 전국 17개 대학병원서 건강강좌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대한골대사학회는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국 17개 대학병원에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이 골다공증을, 5명이 골 감소증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는 드물다.
이에 따라 학회는 골다공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이로 인한 골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 순회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고령자·여성·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골다공증을 알고 계세요?'라는 책자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강좌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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