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위례 신도시에 18일 복합청사 개청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위례동에 새로 만든 복합청사에서 오는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송파구는 2014년 입주를 시작한 위례 신도시 주민들이 행정 기반 시설과 문화 시설 확충을 요구해 복합청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복합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전 2천998㎡) 규모로, 행정업무시설과 자치회관, 공공도서관이 입주한다. 지열 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에너지 효율 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물이다.
송파구는 토요일인 이달 21일 저녁 7시부터 위례동 트랜짓몰에서 복합청사 개청 기념 가족 음악회를 연다. 가수 조성모, 남궁옥분 등이 음악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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