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과학실서 전기합선 추정 불…150만원 피해

입력 2017-10-15 08:43
중학교 과학실서 전기합선 추정 불…150만원 피해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14일 오후 3시 50분께 부산 동구 모 중학교 1층 과학실에서 불이 나 텔레비전 등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당시 과학실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행정실 당직자는 화재 경보음이 울리자 소화기로 초기 불길을 잡아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과학실 벽면에 설치된 텔레비전 전기 콘센트 부위에서 불길이 번졌다는 당직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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