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상승…3년물 연 1.916%

입력 2017-10-13 17:03
국고채 금리 소폭 상승…3년물 연 1.916%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소폭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6bp(1bp=0.01%p) 오른 연 1.916%로 장을 마쳤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1.0bp, 0.6bp 올랐고, 10년물과 20년물은 0.3bp씩 상승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만 각각 0.6bp, 0.5bp 하락했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규모가 커지며 금리가 소폭 올랐다"면서 "초장기물만 보험 등 장기투자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져 다소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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