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9급 193명 합격…최연소는 만 17세 고3

입력 2017-10-15 09:00
서울교육청 9급 193명 합격…최연소는 만 17세 고3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도 9급 일반직공무원 공개(경력) 경쟁임용시험'으로 총 193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52명, 전산 3명, 사서 20명, 공업·시설 8명, 보건 2명, 경력경쟁임용 공업·시설 8명 등이다.

공업·시설 합격자(총 16명) 가운데 절반은 '서울시교육청 고졸성공시대 추진 계획'에 따라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중에서 선발됐다.

합격자를 성별로 나누면 여성이 127명(66%), 남성이 66명(34%)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성평등채용 목표제에 따라 교육행정과 사서 직렬에서 각각 13명과 1명의 남성이 추가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응시한 올해 만 17세(2000년생)인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생이었다. 최고령은 1975년생(만 42세) 교육행정 직렬 지원자였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49.7%가 만 26세에서 만 30세 사이였다.

합격자 명단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공고됐다.

합격자들은 다음 달부터 임용후보자 교육을 받은 뒤 12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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