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국가유공자·전몰군경 유족 수당 월 8만→10만원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음성군은 내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65세 이상) 예우 수당과 전몰군경 유족 명예수당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 8만원의 예우 수당을 받는 국가유공자는 19명, 전몰군경 유족은 67명이다.
다만 국가유공자 유족(배우자·120명)은 현재처럼 월 5만원의 예우 수당을 받는다.
33년 이상 군 복무를 한 65세 이상 보국 수훈자에게도 월 3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군내 보국수훈자는 10명이다.
군은 독립유공자 유족(13명)에게 주는 수당도 월 8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에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기 관련 수당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