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우리합창단, 희귀난치병 환우 위한 정기연주회

입력 2017-10-13 15:35
수정 2017-10-13 15:57
삼성한우리합창단, 희귀난치병 환우 위한 정기연주회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삼성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삼성한우리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5시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있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삼성한우리합창단은 삼성 그룹 임직원들이 2003년 만든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단원은 300여명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 모여 3시간씩 합창 및 연주연습을 하고, 매년 1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병원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올해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은 피아노, 색소폰, 플루트, 재즈피아노, 베이스, 드럼 연주자들과 협연을 통해 '청산에 살리라' 등 우리 가곡과 '레미제라블' 뮤지컬 곡을 선보인다.

합창단페이지(www.facebook.com/choir.hanwoori)에서 초청장 이미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행사당일 연주회장 앞에서 보여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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