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영농현장서 첫발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
(강진=연합뉴스) 황금빛으로 물든 전남 강진군 강진읍 목리마을 들녘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이 영농현장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인 특별한 임용식에 참석하고 있다.
11일 강진군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군정 철학을 알리고자 전날 벼수확 현장에서 새내기 공무원 22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농부가 이른 봄부터 무더위를 이겨내며 땀의 결실을 본 들녘에서 농업과 지역의 미래를 이해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수습 기간 없이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해 공직사회에 적응할 예정이다.
신규 임용된 박수빈 주무관은 "강진군 공무원이라는 소명의식과 함께 책임감을 느꼈다"며 "만점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글 = 정회성 기자·사진 = 강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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