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호박을 찾아라" 슈퍼호박 선발대회 13일 함평서 열려
(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이색 콘테스트인 '큰(슈퍼) 호박 선발대회'가 13일 함평엑스포공원 곤충생태학교에서 열린다.
크기가 아닌 무게만으로 심사하며, 부패하거나 상처가 있는 것은 제외된다.
출품은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며, 심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출품 품종은 동아박 등을 제외한 30㎏ 이상의 순수 호박이면 된다.
대상 1명에 2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50만원, 출품상과 특별상 27명에 각 20만원을 시상한다.
선발된 호박은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해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친환경농산과(☎ 061-320-1874)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군은 "전략 품목인 호박의 상품성을 홍보하고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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