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프, 25~27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여성 영화채널 씨네프(cineF)가 오는 25~27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제2회 무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TV 영화채널이 시청자를 찾아간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씨네프 무비 페스티벌은 올해 일본 가족영화를 대표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작 3편을 선보인다.
낳은 정과 기른 정 사이의 갈등을 다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이복동생과 살게 된 세 자매의 이야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초청작 '태풍이 지나가고'가 상영된다.
씨네프는 "씨네프 무비 페스티벌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영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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