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웅제약 '톡신 생산 2공장 설립'에 강세

입력 2017-10-11 09:32
[특징주] 대웅제약 '톡신 생산 2공장 설립'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대웅제약[069620]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구축했다는 소식에 1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69% 오른 11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1만4천원까지 올랐다.

대웅제약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총 7천284㎡ 규모의 제2공장을 지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전날 밝힌 영향이 크다.

KB증권 서근희 연구원은 "새 공장의 KGMP 승인에 따라 부족했던 물량 공급이 가능해져 수출 확대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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