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몽골 광산 투자 311억원 누적적자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대한석탄공사가 2010년 인수한 몽골의 광산이 투자금 이상으로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실이 석탄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몽골 홋고르 석탄광산의 누적 손실이 올해 6월 기준 311억원이다.
석탄공사는 2010년 12월 광산을 인수해 총 302억원을 투자했다.
석탄공사는 광산 인수 당시 평균 22.9%의 영업이익률로 5.3년이면 초기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유연탄 가격이 인수 당시의 절반 가량으로 떨어졌고 생산실적은 계획량의 4.5% 수준에 불과했다.
[표] 몽골 홋고르 석탄광산 연도별 손익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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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2016│2017│ 합계 │
│ │ │ │ │ │ │ ││ .6 │단위: │
│ │ │ │ │ │ │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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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20,000│ 7,400│ -│ 1,900│ 960│ -│ -│3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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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금│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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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손│ △227│△2,94│△3,48│△1,98│△9,28│△1,55│△9,│△2,│△31,1│
│ 익 │ │ 4│ 8│ 8│ 9│ 3│ 511│ 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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