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오리온 현 주가 목표주가보다 높아"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KB증권은 11일 오리온[271560]의 주가 상승을 낙관하기 어렵다면서 목표주가를 현 주가(10일 현재 9만5천원)보다 낮은 8만5천원으로,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각각 제시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오리온은 사드 배치 이슈 이후 중국 법인의 실적 악화에도 주가 흐름이 견조했다"며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기대감, 지주사 전환 이슈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4분기 중국 법인의 매출 감소 폭은 3분기보다 확대될 전망이고 중국 영업환경이 정상화되지도 않았다"면서 "구조적인 주가 상승을 낙관하기 이르다"고 평가했다.
또 "오리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8.2% 준 65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실적 회복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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