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현대모비스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1일 현대모비스[012330]가 중국 법인의 판매 회복으로 이익 감소 폭이 줄어들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7.1% 올렸다.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중국 법인 판매는 지난달 신차 출시를 기점으로 회복의 계기를 맞이했다"며 "판매가 플러스로 전환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2분기를 저점으로 가동률이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가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역성장했지만, 올해 3분기는 영업이익 감소세의 마지막 분기가 될 전망"이라며 "국내 공장 파업, 중국 부진 등이 기저효과로 작용하는 4분기부터는 증익 추세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을 8조5천억원, 영업이익을 6천80억원으로 예상했다. 작년 같은 분기보다 각각 2.3%, 15.7% 줄어든 규모지만, 2분기와 비교하면 전년 대비 감익 폭이 줄어들 거라는 예상이다.
그는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감소로 이익이 줄어들겠지만, 3분기부터는 중국 판매가 회복됨에 따라 직전 분기와 대비해서는 뚜렷하게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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