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흐리고 비…양강도·함경북도에 눈

입력 2017-10-11 07:39
[북한날씨] 흐리고 비…양강도·함경북도에 눈

(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은 11일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서해안 중부 이남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 북부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내린 후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양강도, 함경북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겠으며, 평안북도 지방에서는 주로 맑겠다고 방송은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로 평년보다 4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16, 20

▲중강 : 구름 조금, 11, 10

▲해주 : 구름 많음, 19, 20

▲개성 : 구름 많음, 20, 20

▲함흥 : 구름 많음, 16, 20

▲청진 : 구름 많고 한때 비, 12, 60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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