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4060세대 통합택배 인턴십 운영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60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마을경제기반 통합택배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경제기반 통합택배는 업체 등이 마을 거점까지 배송한 물품이나 마을 내 매장의 주문품을 해당 가구에 배달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50플러스서부캠퍼스와 사회적기업 ㈜살기좋은마을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택배에 관심 있는 4060세대 20명을 선정해 11월부터 총 30시간의 무료 직무교육과 3개월의 인턴십을 제공한다.
인턴십 기간에는 주 5일(하루 4∼5시간) 근무를 한다. 급여는 활동 시간과 배송 숙련도에 따라 월 70만∼80만원이 지급된다.
인턴십 종료 전후로는 숙련도와 업무 적합성을 고려해 계약직 전환도 가능하다. 풀타임 근무 시 월 급여는 200만원 내외이고, 4대 보험 가입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50plus.or.kr), 서울시50+포털(50plus.seoul.go.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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