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 박성훈, 주니어GP 쇼트 17위 부진

입력 2017-10-06 06:13
피겨 유망주 박성훈, 주니어GP 쇼트 17위 부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망주 박성훈(한볕중)이 6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올리비아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출전선수 28명 중 17위에 그쳤다.

박성훈은 기술점수(TES) 24.24점, 예술점수(PCS) 27.10점, 감점 1.0점을 합해 50.34점을 얻었다.

그는 첫 번째 과제인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첫 번째 점프 더블 플립은 잘 뛰었지만 두 번째 점프를 수행하지 못해 수행점수(GOE)에서 0.90점 감점 처리됐다.

이어 체인지 풋 카멜 스핀(레벨3)을 수행하다 다시 감점 0.04점을 받았다.

그러나 박성훈은 더블 악셀과 트리플 러츠를 성공하며 남은 연기 과제를 마쳤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