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표류하고 있다" 해경에 신고한 50대 연락 두절
태안해경, 경비정·구조대 동원 수색 중
(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태안 앞바다로 고무보트를 타고 나간 50대 남성이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2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태안군 몽산포 인근 해상에서 A(54)씨가 "고무보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그는 전날 오후 6시 35분께 물고기를 잡는다며 몽산포항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으며, 이날 오전 2시 해경 신고 이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구조대 등을 동원해 인근 해상에서 A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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