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체육(압박감에 걸려 넘어진 임기영…kt전 3이닝 4실점)
압박감에 걸려 넘어진 임기영…kt전 3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3.65로 마감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팀의 정규리그 우승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임기영(24·KIA 타이거즈)은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임기영은 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64구 9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서 아쉬움을 남긴 임기영은 시즌 6패(8승)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중반까지 1점대를 지켰던 평균자책점은 3.65로 마감하게 됐다.
매직넘버 2인 KIA는 이날 승리를 거두고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 패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팀 운명이 걸린 경기에 등판한 임기영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1회 정현에게 2루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한 임기영은 계속된 1사 3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와 윤석민을 범타 처리하고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2회 임기영은 유한준∼이해창∼오태곤∼박기혁에게 연속 4안타를 맞고 3실점, 역전을 허용했다.
임기영은 3회 안타 1개로 무사히 넘겼지만, 4회 다시 흔들렸다.
선두타자 오태곤에게 솔로포를 내줬고, 뒤이어 박기혁에게까지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김윤동에게 넘겼다.
김윤동이 임기영의 책임 주자 득점을 허용해 자책점은 5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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