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떠나자' 인천 여객선 12개 항로 정상운항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역대 최장 추석 연휴 이튿날인 1일 인천과 서해 섬 지역을 잇는 여객선이 모두 정상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오전 7시 50분 인천∼백령도 항로를 시작으로 12개 항로의 여객선 17척이 모두 정상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지난해 같은 날(2천471명)보다 283% 늘어난 7천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될 2∼4일에는 여객선 승객이 각각 4천명, 1만1천명, 1만3천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해수청은 이번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소보다 164회(31%) 늘려 692회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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