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즐기세요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청년 예술가들이 신선하고 재기 넘치는 거리 공연으로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2017 청춘마이크' 6개 공연팀이 추석 연휴 기간 서울 지역에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문화예술원이 1일 밝혔다.
다옴댄스컴퍼니와 이디오스(Eidos)는 오는 7일 오후 4시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 열린무대에서 전통무용과 전통음악을 선사한다.
가야금플러스와 윌유는 8일 정오부터 남산N타워 광장에서 전통음악과 복합퍼포먼스를 펼친다.
더홍쇼와 저글링팀브라더스는 9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국악연주를 시작으로 마술과 마임 공연을 선보인다.
'청춘마이크'는 거리공연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꿈을 키우는 청년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지역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52개 공연팀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