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 컨디션 난조로 5회 조수행으로 교체

입력 2017-09-29 20:04
두산 박건우, 컨디션 난조로 5회 조수행으로 교체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박건우가 컨디션 저하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박건우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즌 최종전(16차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 타선이 5회까지 7안타를 집중시켜 3점을 뽑아냈으나 박건우는 세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산은 3-0으로 앞선 5회 말 수비를 앞두고 중견수를 박건우에서 조수행으로 바꿨다.

두산 관계자는 "박건우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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