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연휴 저소득층 141가족에 공용차 공짜로 빌려준다

입력 2017-10-01 08:03
경기도, 추석연휴 저소득층 141가족에 공용차 공짜로 빌려준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추석 연휴 열흘 동안 141가족(655명)에게 행복카셰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공용차량을 도내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5일 시작했다.

이번 추석에는 고양·부천·안산·화성·남양주·의정부·파주·시흥·광명·군포·오산·하남·양주·의왕·양평·과천 등 16개 시·군도 동참했다.

행복카셰어 지원 대상은 만 26세 이상 도민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다자녀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지난 8월말까지 행복카셰어 이용대수는 2천347대, 이용자는 1만578명이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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