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시장·성안길로 오세요"…할인·문화행사 풍성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맞춰 대대적인 고객 유치전 펼쳐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일대에서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7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글로벌명품육성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21일과 22일, 28일, 29일 육거리시장 내 정육점에서는 '인심 덤 저울' 행사를 연다.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돼지고기 600g당 100g씩 더 주는 사은 이벤트이다. 이 행사에는 시장 내 정육점 15곳이 참여한다.
성안길 상점가에서는 오는 28일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장기자랑대회가 열린다.
댄스나 노래, 연주, 개그, 마술 등 본인의 자랑을 자랑할 기회가 제공된다. 개인이나 연인, 가족, 동호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에서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주민들은 행사본부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대형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에코백이 소진되면 수령이 불가능하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 토·일요일마다 청주읍성∼중앙공원 내 문화재∼남석교를 전문 문화해설사와 둘러보는 '가족문화유적여행' 프로그램이 하루 2차례씩 운영된다.
곳곳을 돌며 확인 도장을 받은 참가자에게 1만원짜리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또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내 점포, 상인회 사무소, 주차장 방문 확인 도장을 받은 방문객은 추첨을 통해 1만원권, 2만원권, 4만원권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대규모 세일 행사와 한류 문화축제 등 쇼핑·관광·문화 행사를 연계한 쇼핑관광축제로, 소비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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