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실험실서 폭발사고…2명 부상
(하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7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 1층 실험실에서 중금속 성분 분석 실험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2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연구원 A(29)씨와 B(25·여)씨가 팔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은 절삭유와 질산을 혼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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