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최' 전국 첫 어린이 동요대회 인천 개최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찰이 주최한 '교통안전 동요대회'가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7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제1회 교통안전 동요 경연대회를 열었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5개 팀과 초등부 5개 팀 등 사전 제작한 동영상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유치부에서는 인천 새이룸 어린이집이, 초등부에서는 인천 송일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송일초등학교 지도교사인 김선미 씨는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동요대회를 연다는 게 낯설기도 하고 신기했다"며 "학생들이 동요를 함께 부르면 조심성도 높아져 각종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인천경찰청은 대상을 비롯한 금상과 은상 등 입상작을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해 어린이들에게 홍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줄 예정이다.
이주민 인천경찰청장은 "올해 인천에서는 어린이가 사망한 교통사고는 1건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도와줬고 학교마다 1명씩 배치된 경찰관들이 예방 활동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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