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평안북도·황해북도·강원도서 반미 군중집회

입력 2017-09-26 22:57
[북한단신] 평안북도·황해북도·강원도서 반미 군중집회

(서울=연합뉴스) ▲ 평안북도와 황해북도, 강원도에서 25일 '반미 대결전' 총궐기를 위한 군중집회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지방당, 정권, 경제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집회들에 참가하였다"며 "참가자들은 원수 격멸의 함성을 외치며 광장들과 거리들을 보무당당히 행진해 나갔다"고 밝혔다.

▲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9월 9일)을 앞두고 지난 5일 축전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26일 밝혔다.

▲ 박봉주 내각 총리가 강원도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운영 실태를 시찰했다고 중앙통신이 26일 밝혔다. 박봉주는 현지에서 세포군민발전소와 평강군민발전소 건설 상황을 살펴봤으며, 협의회를 갖고 축산기지를 좀 더 실속있게 운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조선축구협회의 한은경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축구협회 대표단 3명이 이달 21∼22일 일본을 방문해 도쿄에서 진행된 동아시아축구연맹 제53차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여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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