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하대, 기업문제 해결 '창의학교' 오픈
(인천=연합뉴스) 인하대가 기업문제 해결 창의학교 'C-School(Creative School)'을 열고 아이디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School은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25일 학생회관 내에 문을 열었다. C-School은 세미나실과 3D프린팅실, 공작실, 설계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실은 2015년부터 진행해온 기업 연계 학생 팀프로젝트 수업을 중심으로 활용된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팀프로젝트 수업은 가족 회사 1천700여 곳을 포함해 참여를 원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과제를 선정한다.
이번 학기에는 기업수요지향기술 종합설계, 제품융합디자인 경진대회, 시제품제작 경진대회 과목 등이 개설됐다. 이밖에 3D프린터 등 장비 활용법에 대한 정기 강좌와 각종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3D 프린팅실은 중형 및 대형 3D프린터 10대가 설치돼 있는 실습공간으로 학생들이 모델링한 작품을 출력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최순자 총장은 "학생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상상이 사업화,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C-School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대, 중소기업 애로기술경영컨설팅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영관)은 중소기업의 애로기술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인천대 애로기술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및 경영컨설팅 지원으로 신기술 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천대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과 인천대 가족회사가 지원 대상이다.
인천대 애로기술경영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 및 인천대 가족회사는 인천대 가족회사 홈페이지(http://family.inu.ac.kr) 공지사항을 참고해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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