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靑 "여야 지도부 초청 대화 27일 추진…안보 초당적 협력 논의"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지도부 초청 대화를 오는 27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오늘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한 뒤 "대화는 안보 중심으로 초당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만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초청할 계획이지만 각 당의 의사를 존중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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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MB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추명호·신승균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문건'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등 각종 의혹 수사와 관련해 추명호 전 국장과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의 자택을 전격 오늘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이날 오전 추 전 국장과 신 전 실장의 서울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전산 자료와 휴대전화, 개인 기록, 각종 문서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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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교육회의 의장 신인령·4차산업혁명위원장 장병규 위촉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신인령(74)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장병규(44) 블루홀 이사회 의장을 각각 위촉했다. 또 대통령은 위원장인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3선 중진의 김상희(65)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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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쉬운 해고·취업규칙 변경완화' 양대지침 폐기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를 허용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른바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 핵심인 양대 지침을 공식 폐기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주 장관 주재로 47개 산하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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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내일 첫 반부패정책協 주재…부처별 대책 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첫 반부패정책협의회 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부처별 반부패대책을 보고받고 협의회의 운영 방향과 반부패 정책 추진방향 등을 토론하는 데 이어 협의회 상설화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의는 지난 7월 수석·보좌관회의 당시 참여정부에서 설치·운영한 대통령 주재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를 복원해 국가 차원의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던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처음 열리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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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국정화 진상조사' 친일파 조사 비유…"냉철히 복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지난 정권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정 진상조사를 '친일행적 조사'에 견주고 "냉철하게 복기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식 겸 1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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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노前대통령 유족 고소에 "당당히 사실관계 따질 것"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오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이 자신을 고소한 데 대해 "검찰 수사에서 저의 뜻을 분명하게 밝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제 글의 취지와 유족에 대한 유감의 뜻을 분명히 밝혔는데도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이 제출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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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아베, 중의원 해산 공식 표명…내달 22일 총선…개헌 '쟁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늘 중의원 해산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사학스캔들을 피하기 위한 '꼼수 해산'이라는 비판에도 아베 총리가 중의원 해산 강행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일본 정계는 선거정국으로 들어서게 됐다. 아베 총리는 이날 자민당 임시 간부회의에서 28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의 모두(시작)에서 중의원을 해산하겠다며 소비세 증세로 인한 세수 증가분의 사용처 수정과 북한 대응 등에 대해 국민들의 신뢰를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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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 잘못 판정해 보충역→현역 복무 사례 잇따라
군과 병무청의 행정 착오로 보충역 대상자가 현역으로 복무하는 사례가 뒤늦게 드러났다. 국방부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월 병무청의 병역판정 신체검사에서 신장이 158.6㎝로 측정됐다. 당시 검사규칙에는 신장 측정시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한다고 되어 있어 A씨의 신장은 159㎝로 3급 현역 판정이 됐다. 신장이 146㎝에서 159㎝ 미만은 4급 보충역으로 판정한다는 기준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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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20대 여성 살해범·방조 여친 범행 태연하게 재연
청주의 한 하천에서 20대 여성을 잔혹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A(32)씨는 이뤄진 현장 검증에서 범행을 태연하게 재연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 오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하천변 농로에서 피의자 A씨와 그가 둔기를 휘둘러 피해 여성을 살해할 당시 함께 있었던 여자 친구 B(21)씨를 상대로 현장 검증을 했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은 청주 도심에서 약 10㎞ 떨어져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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