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급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지난달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보다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 실적은 10조8천966억원으로 전월보다 24.4%(3조5천202억원) 감소했다.
이 중 주식 발행 규모는 3천893억원으로 전월보다 69.4% 급감했다.
기업공개(IPO)가 7건, 1천355억원으로 한 달 새 건수는 3건 줄고 발행액은 88.7%(1조593억원) 줄어든 탓이다.
이는 7월 셀트리온헬스케어(1조88억원)의 대규모 IPO가 있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지난달에는 코스닥 기업 7곳의 소규모 IPO만 있었다.
반면에 유상증자 규모는 2천538억원으로 전월보다 222.1%(1천750억원) 급증했다. 지난달에는 세종텔레콤, 삼우엠스 등 코스닥기업 5건을 비롯해 모두 6건의 유상증자가 단행됐다.
◇ 기업의 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 조달실적(단위: 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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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분 │ 2016년 │ 2017년 ││ 2017년 │ 2017년 ││
│ │ 1∼8월 │ 1∼8월 ├──────┤ 7월 │ 8월 ├────┤
│ │││전년동기대비│││전월대비│
│ │││증감(증감률)│││증감액( │
│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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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총액 │ 797,072│1,074,48│277,415(34.8│ 144,168│ 108,966│△35,202│
│ ││ 7│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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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 47,015│ 66,255│19,240(40.9)│ 12,736│ 3,893│△8,843(│
│ │ ││││││ △69.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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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채│750,057 │1,008,23│258,175(34.4│131,432 │105,073 │△26,359│
│ │ ││2 │ )│││(△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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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0조5천73억원으로 한 달 새 20.1%(2조6천359억원) 줄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1조3천890억원으로 57.3% 급감했는데 이는 계절적 비수와 상반기 중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채권 발행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또 금융채 발행액이 7조8천838억원으로 전월보다 15.7% 줄었고, 이 중에서도 은행채가 26.4% 감소했다.
그러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1조2천345억원으로 130.5% 늘었다. 단말기 할부대금채권 유동화 실적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말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36조5천4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2조5천394억원 늘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107조4천4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8% 증가한 상태다.
지난달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129조6천178억원으로 전월보다 15.2%(17조1천243억원) 늘었다.
CP 발행액이 24조7천886억원으로 8.1% 줄었지만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이 104조8천292억원으로 22.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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