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감면해주겠다" 1억2천여만원 챙긴 세무회계 사무장 구속

입력 2017-09-24 10:28
"세금 감면해주겠다" 1억2천여만원 챙긴 세무회계 사무장 구속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남부경찰서는 24일 세금을 감면해 주겠다고 속여 사례비 명목 등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세무회계사무소 전 사무장 이모(59)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13년 5월께 김모(34) 씨 등 3명에게 "세무 공무원에 청탁해 세금을 감면받도록 해 주겠다"고 속여 공무원 알선과 사례비 명목 등으로 6차례에 걸쳐 모두 1억2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13년 수사 당시 이 씨의 소재가 불명해 지명수배를 내렸다.

그러나 최근 이 씨가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한 사실을 알아내고 추적 끝에 충남에서 일일 건설노동자로 일하는 이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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