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추석 앞두고 산재예방 점검·교육 집중 지도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추석 연휴에 앞서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자율 안전점검·안전교육을 시행하도록 집중 지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에 안전점검과 교육을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은 지방 관서와 안전공단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크레인과 밀폐공간 등 대형사고 위험이 있는 곳의 작업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무리하게 납품기일 등을 맞추려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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