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美 항공우주국 등과 '환경위성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제8차 환경위성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개발 관계자와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을 포함한 환경위성 관련 기관 전문가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워크숍 기간에 정지궤도 환경위성 하드웨어와 자료처리 알고리즘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위성 산출 정확도 향상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동아시아 지역 기후변화 유발물질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동 상시 감시를 위해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개발 중이며, 2010년부터 매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김상균 지구환경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환경위성의 선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정확한 위성자료를 생산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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