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입력 2017-09-22 14:19
현대차투자증권,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차투자증권[001500]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마치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이로써 유망 벤처기업과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해 벤처캐피탈 자격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이번 등록을 계기로 신기술금융팀을 확대 개편하고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자동차산업 분야 외에도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주목할 계획이다.

이 증권사는 앞서 지난 7월 IB 사업본부 기업금융실 산하에 '신기술금융팀'을 신설하고 신기술금융사 진출을 추진해왔다.

현대차투자증권은 벤처캐피탈업계 내 다양한 출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단계적으로 프로젝트펀드 조성을 통해 트랙레코드(운용 성과)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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