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기념품 세트' 한정 판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이 끝나면 은퇴하는 이승엽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팬들을 위해 22일 오후 1시부터 '굿바이36 기념품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기념품 세트는 유니폼, 티셔츠, 모자, 기념구, 큐브, 와펜, 키링 등 총 7가지로 구성했다.
모든 상품에 이승엽 등번호 36번과 전설을 뜻하는 'LEGEND'를 합해 만든 'L36END'를 새겼다.
세트와 별도로 판매하는 기념 배트에는 이승엽을 상징하는 숫자 36과 선수 친필 사인이 담겼다.
22일부터 삼성 라이온즈 온라인몰(samsunglionsmall.com)에서 선착순으로 800세트를,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있는 삼성 라이온즈 팀스토어에서 200세트를 판매한다.
기념 배트는 온라인몰에서만 36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기념품 세트의 가격은 33만6천원, 배트는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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