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베트남서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입력 2017-09-21 10:59
중기중앙회, 베트남서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사무소는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온·오프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대전의 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상담회장으로 바이어를 초청하는 인바운드 상담회와 중소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아웃바운드 상담회 형식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상담회에서는 다움코스텍㈜, ㈜알파벳 등 4개 기업이 베트남 내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라자다'와 입점 계약을 맺었다.

중기중앙회는 참여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동향을 이해해 현실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 연합회 등 유관기관 방문 계획과 관련 세미나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베트남 진출 시 현지에서 수용 가능한 가격대를 맞추는 것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에 효율적인 베트남 진출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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