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케이토토·KBS N '코트 보급 캠페인' 업무협약

입력 2017-09-20 16:16
WKBL·케이토토·KBS N '코트 보급 캠페인'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마포구 상암동 KBS N 대회의실에서 케이토토, KBS N과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은 낡고 열악한 농구 코트나 골대 등 생활체육 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구를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WKBL은 오는 10월 캠페인 기금 모금을 위한 선수 애장품 바자를 열고, 2017-2018시즌 동안 3점슛 1개당 3만원을 적립하기로 했다.

또 내년 5월 시행될 코트 기증 사업에는 6개 구단 선수단이 농구 코트 제작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농구 클리닉 등을 통해 농구 보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W 위시코트'는 개인이나 단체 등 국민 누구나 사연 공모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공개 투표를 걸쳐 당선자를 선정한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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